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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 : 8월말 노지에 포트파종

발아 : 2주정도 걸려 발아됨

개화 :  11월 중순 만개

월동 :  노지월동(전라도 광주)

오늘 아침에도 한파속에서 몸을 잔뜩 움추리며 꽃을 피우고 있던

레몬베리프리즐씨즐팬지가 볕이가득해지는 낮이되어가니 

한껏 피어나 추운 화단을 밝게 비춰주고 있습니다

1차 가을파종한 아이들이 작은 몸집으로나마 꽃을 피우고 있구요

영하날씨에도 얼어죽지 않고 곁가지에도 아주 많은 꽃대가 생기고 있어요 

팬지는 개화기간이 길다는 장점도 있어 식집사 입장에서는 

참 좋은꽃인듯 합니다

이른봄이되면 자람새가 아주 좋아져서 포기가 커질테니 

앞으로의 모습도 기대가 됩니다

사진에서 처럼 이른아침엔 꽃대까지 움추려 얼어죽었나?싶지만

볕이 조금이라도 들게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한껏 피어나 해바라기를 즐기는 팬지꽃

너무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레몬베리프리즐씨즐은 다른팬지에비해 화형이크구요

자글자글 주름잡힌 모양과 색이 너무 아름다운 품종인것 같아요

봄파종도 늦지않았어요 팬지는 좀 낮은 온도에서 발아가 되는편이니

얼른 파종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