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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에 커피박물관에서 20센티 남짓한 작은 묘목을 2주(아래 사진 네번째, 다섯번째)를 사고

올 봄에 잎이 10개 정도 남고 그나마도 말라있는 커피나무 1주(아래 사진 세번째)를  키워서 제법 큰 커피나무가 되었는데,

그리고 올 봄에 강릉을 몇 차례 다녀오면서 2주, 4주씩 커피 묘목을 사다보니 19주의 커피나무(아래 사진 여섯번째 등)를 키우게 되었습니다.

모양은 이쁘지만 언제 커피열매가 열릴 지 몰라 아쉬워 하던 중

11일자에 커피 열매로 싹을 틔우는 블로거들을 글을 보다가

야미가든의 블로그 "샤블랑"에서 가지치기가 잘 되고 풍성해보이는 내년이면 커피열매가 열릴 것 같은 ^^ 커피나무 신상입고 소식을 보고

바로 커피나무 6주를 바로 구매하여 12일에 잘 정리된 6주의 커피나무를 받았습니다.

매우 깔끔하고 나무가 상하지 않게 잘 포장된 꾸러미를 받으니 기분이 좋아습니다.

우선 여유로운 화분이 없고 해서 커피묘목포트보다 조금 큰 화분에 포트채 담아서 내년 봄에 분갈이를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어제밤에 3개를 결국 분갈이 했는데, 봄이 되면 큰 화분으로 다시 분갈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온지 이틀밖에 안 됐지만 계속 눈길이 가네요^^

다음 기회에 더 많은 묘목을 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