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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뮬러는 북반구의 한대 또는 산지에서 많이 자생하는 앵초과 식물이에요.

원산지에서는 산야의 습지대에 야생하는 다년생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에 고온다습한 환경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일년생 초화류로 분류해요.

잎은 뿌리에서 나오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는게 특징입니다.
프리뮬러의 품종이 워낙 다양해서 흰색·자색·분홍색·빨간색 등 꽃 색상과 모양이 조금씩 다르구요.
이른 봄 관상용으로 화분이나 화단에서 많이 재배한답니다.

< 프리뮬러 키우는 법 >

온도 : 10도에서 20도까지를 가장 좋아함, 겨울 - 영상 1, 2도 이상  
25도 이상이 되면 힘들어해요.

 물주기 : 화분의 겉흙이 말랐을 때 한 번에 흠뻑 주세요.
저면관수를 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큰 그릇에 물을 받아놓고 화분의 반이상이 물에 잠기도록 넣어두는 방법)

비료 : 꽃이 잘 피게 하기 위해서 복합비료를 1달에 한번정도 주시면 됩니다.

★ 여러해살이 화초로 키우는 방법

꽃이 모두 지면 이파리만 남는데 두 배 쯤 더 큰 화분에 마사토와 분갈이용 흙을 1 : 1 로 섞어 심어요.
상하거나 지나치게 큰 잎은 잘라버리고 뿌리는 전체의 아랫부분 1/3 가량 잘라내고 심습니다. 
밝고 서늘하게 관리하면 이듬해 다시 예쁜 꽃이 피어요.